농부 김광화씨 집에 ‘자유를 꿈꾸는’ 청소년이 찾아왔다. 학교 밖에서 인생의 길을 찾는 승수. 학교 밖으로 나간 학생은 문제아이고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도시인들. 그러나 오히려 학교 바깥에서 더 인간답게, 더 올곧게 크는 아이가 많다. 학교 안 아이들에게 ‘적대적 학벌’이 주어진다면 이들에겐 ‘동지적 학연’이 쌓여간다. 가을걷이를 도우러 온 ‘학교 밖 아이’ 승수. ‘외로움’과 ‘번민’에 싸인 방랑자에서 어느새 의젓한 ‘애어른’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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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시려면) |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7/12/06/200712060500030/200712060500030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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