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꽃'을 알면 밥상이 달라져요 키친 토크에 색다른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해요. 음식과 꽃! 사실 꽃에 대한 책은 많습니다. 누구나 꽃을 좋아하고 수십만 종이 꽃을 피우니까요. 이 가운데 우리를 먹여 살리는 꽃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 많지 않답니다. 농사를 짓고 또 그 농산물로 밥상을 차리다 보니 새삼 곡식꽃 채소..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17.03.08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한 출판 잔치 이웃들 덕에 책(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 출판 잔치를 잘 마쳤습니다. 일찍이 와서 음식 준비를 도와주신 부녀회원님들을 비롯하여 행사 진행을 도와준 농사 모임 이웃들 바쁜 철임에도 짬을 내어 와주신 분들 비록 사정이 있어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 모아주신 여러분들 모..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16.03.15
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 - 김광화(글·사진), 장영란(그림) (귀농총서 51 제목 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 저자 김광화(글, 사진), 장영란(그림) 페이지 320쪽 판형 150 * 210 분야 귀농, 농업 가격 14,000원 출간일 2016년 3월 10일 ISBN 9791159251351 자급자족을 꿈꾸는 귀농인과 농부들은 왜 벼농사에 대한 로망을 버리지 못할까? 가장 자연적인 벼농사에서 찾는 삶..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16.03.04
몸으로 쓴 책, <까칠한 이장님의 귀농귀촌 특강> 오랜만에 서평을 하나 쓴다. 책이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따끈따끈한 느낌이다. 이 글을 이 책의 저자인 백승우 선생이 보리라 여기면서 쓴다. 가능하면 서로 피드백이 되면 좋겠다. 알라딘 서평에도 올리고, 내 블로그에도 올린다. 이 책은 한마디로 몸으로 쓴 책이다. 책상머리 ..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15.11.22
하루 두 끼 건강법, <아침밥 절대로 먹지 마라> 하루 몇 끼를 드시나요? 가정마다 사람마다 다를 테지요. 근데 추세는 하루 세 끼보다 두 끼, 과식보다는 소식, 육식보다는 채식으로 나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한창 자라는 아이들이나 과도하게 몸을 쓰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아침밥 절대로 먹지 마라> 이 책은 제목이 좀 무섭..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12.07.13
탱고, 점점 더 빠져들게 하는 마력 딸이 얼마 전부터 탱고를 배우기 시작했다. 혼자 연습하는 모습을 곁에서 슬쩍슬쩍 보니 나 역시 구미가 당긴다. 춤이라면 나는 막춤밖에 못 추는 춤치(癡). 이 참에 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 않겠나. 탱고는 남여가 함께 추는 춤. 집에서는 딸의 파트너가 될 사람이 아버지인 나밖에 없다. 그..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09.11.20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긴 겨울, 동면으로 접어드는 계절이다. 늦게 일어나 느지막이 아침 먹고, 활동을 적게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대신에 겨울은 마음과 영혼의 양식을 얻기에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그동안 사실 내 코가 석자라고 책 원고 마감한다고 독서다운 독서룰 못했다. 그동안 많은 책을 보았지만 아무래도 내..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08.12.07
희망 빼앗는 사회 속 ‘자기치유 열풍’(한겨례 링크) 살아남은 자들은 희망을 잃고 단지 목숨만 겨우 부지하는 상태다. 따라서 스스로 위안받는 자기치유(self-healing)를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다. 대중은 이미 ‘성공’을 포기한 지 오래고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사치일 뿐이다. 그들은 오로지 자신의 상처를 보듬는 것에 몰두한다. 이 자..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08.11.18
16살 장금이가 제안하는 ‘제철요리 노하우’(한겨례 ) 고유리 기자 &#187; 16살 장금이가 제안하는 ‘제철요리 노하우’ 〈열두 달 토끼밥상〉 맹물 글·명 그림/보리·9800원 감기·아토피 달고 살던 소녀 산골서 풀과 열매 맛에 반해 썰어보고 무쳐보고 부쳐보고 익살맞은 만화로 요리법 풀어 &#187; 〈열두 달 토끼밥상〉 알록달록 빛깔 고운 채소들이..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08.08.31
<자연 그대로 먹어라> 단순한 밥상에 건강비결 있다. (헤럴드 링크) 착한 밥상이 화두다. 먹거리가 온통 불안한 요즘, 제 농사를 지어 먹거리를 해결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장영란, 김광화 부부도 어렵사리 서울생활을 접고 무주 산기슭에 터를 잡고 땅에 기대 거기서 나는 소출들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들이다. 푸성귀, 과실열매들로 차린 밥상이지만 .. 들나물산나물 쑥 취 냉이/책 소개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