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하다가 손가락을 조금 다쳐
자판 두드리는 게 영 헷갈린다.
올 직파는 여러 변화를 시도했는데
새 피해가 커
한 가지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볍씨를 넉넉히 뿌리고
벼가 베게 자라면
솎는 대신
사진에서 보듯이 블록으로 길을 내듯이 밀고 다닐 계획이었다.
근데 만들어두고는 써보진 못했다.
새가 먹은 곳을 메우기도 벅찰 정도였으니.
그래도 이만큼이나 벼가 자라 주는 게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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