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지은 <자연달력 제철밥상> 개정판이 곧 나옵니다.
이번에는 초판에서 아쉬웠던 사진과 그림을 많이 넣었습니다.
그림은 탱이가 지난 한 해 꾸준히 그렸고
사진은 아내와 제가 함께 찍었습니다.
내용도 지난 5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자연과 밥상을 기록하고
또 회원들과 교감을 나눈 것들을 토대로
대폭 보강을 했네요.
덕분에 책이 두툼해졌어요.^^
처음 계획으로는 2월에 출간하기로 했는데
거의 완전 개정판을 내다시피 하다보니 한달쯤 늦어지고 있습니다.
곁에서 아내와 탱이가 하는 걸
지켜보는 내가 다 마음을 졸입니다.
그러다 보니 좀 느긋하게 쉬어야할
겨울이 후딱 지나고 농사를 시작하는 봄입니다.
오늘 출판사에서 편집장과 디자이너가
막판 교정지를 가지고 최종 점검 차 우리 집을 들렸습니다.
이제 디자인과 인쇄만 남았네요.
19일에 인쇄가 되어
시중에는 22일쯤 깔린다고 하네요.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참고로 개정판 작업과 그 일부를 사진으로나마 살짝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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