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도 적으니 새들도 더 극성 잦은 비 때문인지 올해는 으름도 적게 달렸다. 으름, 이 맘 때 열리는 산 과일. 모양은 바나나 비슷하게 길쭉한데 길이는 손가락 정도. 다 익어 벌어지면 안에는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이 속살이 끈끈하고 달달하다. 속살 안에는 검은 씨앗이 잔뜩 들어있는 데 이는 씹으면 안 된다. 독이 있어 쓰다. 으.. 자급자족/자연과 하나 되기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