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김광화 장영란 부부는 논밭사랑연구소를 열었다.
이름을 무얼로 할까? 궁리 끝에 우리가 원하는 이름은 찾아보면 이미 있다. 그렇게 하나하나 이름을 떠올리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을 찾은 게 '논밭사랑' 그런데 이런 이름의 연구소는 아무데도 없더라. 연구소 이름은 자기도 모르게 한자말로 많이 짓는 덕에 이렇게 우리 맘에 쏙 드는 이름의 연구소는 없었던 게 아닐까!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들머리에 나무로 '논밭사랑' 이렇게 써서 붙여놓았다. 논으로 밭으로 일하러 오갈 때마다 한번씩 보면 기분이 좋다. 사랑하는 거니까.
그리고 바틱(인도네시아식 천염염색)으로 논밭사랑연구소를 만든 천을 선물받았다. 이건 방에 걸어놓고, 그 아래서 회의도 하고,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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