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농사와 사는 이야기

집들이 선물로 토종씨앗을

모두 빛 2013. 3. 10. 20:43

 

장수로 귀농한 이웃이 씨앗 좀 챙겨달란다. 이 이웃은 지난해 집을 짓기 시작. 원형으로. 아직 다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우선 방부터 완성하여 새집에 살면서 차츰 완성해간단다.


집들이 겸해서 우리가 갈무리해둔 토종 씨앗 몇 가지를 챙겨갔다.

옥수수

씨고구마

호박씨

단호박씨

땅콩.


우리가 농사지으면서 집짓던 시절이 생각난다. 제법 까마득하다. 집 잘 마무리하고 농사도 잘 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