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철이다.
낮에는 따기만 하고
밭을 돌보다가
밤에 갈무리를 한다.
매실은 씨앗에 독이 있어
효소나 절임을 하려면
되도록 씨앗을 빼고 하는 게 좋다.
근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예전에는 칼로 과육을 도려내듯이 했는데
두 해 전부터
매실 작두를 만들어
쉽게 하고 있다.
도구의 힘이 참 크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씨앗은 푹 끓여 잘 말린 다음
배게 속 재료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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