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자연과 하나 되기

뽕나무에 핀 버섯

모두 빛 2011. 11. 10. 17:46

 

 

요 며칠 거의 날마다 비가 왔다.

늦가을 장마라고나 할까.

 

곶감에 푸른 곰팡이가 필 정도니.

 

그러다 집앞 뽕나무에 버섯이 핀 게 아닌가.

 

참 예쁘다.

무슨 버섯일까.

뽕나무 버섯?

 

날 걸로

조금 베어무니

참 향기롭고 맛나다.  

 

낮에 먹고

지금도 멀쩡하니

독버섯은 아닌 모양이다.

 

국 한번 끓여먹을 정도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