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거의 날마다 비가 왔다.
늦가을 장마라고나 할까.
곶감에 푸른 곰팡이가 필 정도니.
그러다 집앞 뽕나무에 버섯이 핀 게 아닌가.
참 예쁘다.
무슨 버섯일까.
뽕나무 버섯?
날 걸로
조금 베어무니
참 향기롭고 맛나다.
낮에 먹고
지금도 멀쩡하니
독버섯은 아닌 모양이다.
국 한번 끓여먹을 정도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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