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도깨비바늘
삐죽삐죽 씨앗마다
뾰족뾰족 갈고리
누군가
스쳐서
지나가길
간절히
바란다.
(어린이문학 2010 겨울호)
'자급자족 > 솟아나는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귄터 쿠네르트의 [라이카] 등 독일 생태시 몇 편 (0) | 2011.02.13 |
|---|---|
| [스크랩] 동시란 무엇인가? (0) | 2011.01.04 |
| 우리 동네 알람시계 /김광화 (0) | 2010.11.16 |
| 시 공부(5) 삶이여 시여 (0) | 2010.09.25 |
| 시 공부(4) 시는 (0) | 2010.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