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부 (1) <시의 바닥?>
시란
바닥을 처야 한단다.
쓰고 나서 버리고
새로 쓰고 고치고
다듬고 또 다듬어도
알 수 없는 바닥이여!
“시의 바닥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시인 이정록은
‘시가 나를 놓아줄 때’란다.
그렇구나.
제 발로 가게 두자.
제 깃털로 날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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