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피리 청년 한태주와 공감(?) ‘흙피리 소년’으로 잘 알려진 태주네를 찾았다. 태주네가 사는 곳이 남원 산내면이라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승용차로 한 시간 정도. 그러니까 우리 식구에게 봄바람이 불었나 보다. 사실 태주네랑은 그동안 서로 인사를 주고 받은 적이 없다. 소문으로야 많이 들었고, 우리랑 가끔 보는 청..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은 자연이다 200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