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만남 아마도 휴가 피크겠다. 이 집 저 집 손님들로 북적북적. 우리 역시 손님 한 팀 가고 나면 또 한 손님 오고. 예상한 손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손님도 있고, 부담 없이 즐거운 손님도 있고, 헤어지자 또 보고 싶은 손님도 있다. 제주도에 사는, 우리 식구가 잘 아는 이웃은 편하게 왔다가 바람처럼 갔다. 나.. 살아가는 이야기/사람 공부, 이웃 이야기 2010.08.01
'촌놈’ 얼굴에 깃들인 신비한 웃음… 나도 좀 나눠 갖고 싶다 농부 김광화의 사람 공부, 이웃 이야기 3] 김광화 농부 flowingsky@naver.com 자신의 호를 ‘촌놈’이라고 쓰는 사람. 그의 명함을 받고 다시 보니 영락없는 촌놈이다. 까무잡잡한 얼굴에다 헙수룩한 옷차림. 시골 이웃집 아저씨 같다. 그러나 그가 던진 한마디는 두고두고 내게 ‘빛’이 되었다. 첫 만남이 .. 살아가는 이야기/사람 공부, 이웃 이야기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