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농장

무한경쟁시대에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전북녹색연합이 ‘행복의 재구성’이라는 주제의 녹색시민아카데미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간다. 이 강좌에는 각각의 현장에서 행복을 가꾸는 총 8명의 명사가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새전북신문은 매주 열리는 강좌의 내용을 연속으로 발췌 수록한..

제목이 좀 거창하다. 그래도 한번 정리하고 싶다. 나는 물리학에 대한 지식은 어설프지만 이를 삶에 적용하는 것은 좋아한다. 많이 알고, 깊이 알더라도 이를 삶과 연결을 제대로 못시키면 머리만 복잡하다. 반면에 조금 알더라도 이를 일상에 견주어 해석하면 여러 가지 영감을 받게 된다. <피어라, ..

우리 마을에는 우리 아이들 말고도 또 한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 이름이 박현빈(11)와 채연(9)이 남매다. 현빈이는 학교를 조금 다니다 말았고, 채연이는 아예 학교를 거부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이들이 늘어나니 저희들끼리 자주 모여 논다. 그런데 노는 것도 좋지만 너무 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