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밀어닥치는 날 시골 살다보면 손님을 많이 치르게 된다. 자연과 멀어져 사는 도시인들에게 시골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자연에 다가가는 징검다리가 되나보다. 우리 집에 며칠 전부터 어린이 손님이 와 있다. 저 멀리 울산에 사는 수연이. 수연이는 12살 여자아이. 학교를 계속 다닐지 아니면 홈스쿨링을 할지를 고민한.. 자급자족/자연과 하나 되기 200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