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만남의 열매 여는 향유네 포도밭(신동아10월호) 경북 상주 백화산 언저리에는 한 농부의 꿈이 담긴 포도밭이 있다. 그 포도밭에선 이 세상 유일무이의 ‘향유네 와인’이 만들어진다. 억척같은 농부의 희망과 회한이 담긴 포도주. 그래서 그 맛은 달콤 쌉쌀하다. 뭐 두 쪽만 찬 채 귀농해 자연에 제대로 뿌리내린 향유네 부부. 예술을 아는 농부 김광.. 살아가는 이야기/사람 공부, 이웃 이야기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