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저요, 저 주세요” 우리 마을은 젊은이들이 많으니 아이들도 많다. 이런저런 일로 어른들이 모이면 아이들도 함께 하니 곧잘 잔치 분위기가 된다. 우리 마을에 오래도록 함께 살았던 한 이웃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가 며칠 전 마을을 들렀다. 저 멀리 진도에 사는 그 이웃이 오면서 굴을 잔뜩 가져왔다. 그이가 예전..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은 자연이다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