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예방을 위해 말린 쑥 준비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말벌이 기승이다. 사실 한 여름은 뭐든 왕성하다. 곡식도 잘 자라지만 풀도 왕성하다. 환삼덩굴에는 닿기만 하면 가시에 찔려 상처투성이가 되고, 바랭이가 점령한 밭은 손쓰기조차 어렵다. 짐승이나 벌레 역시 마찬가지. 봄부터 깨어난 새 새끼나 고라니 새끼 역시 겁도 없이 들.. 자급자족/자급자족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