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이 오랜만에 오셨다. 연세가 많으시다. 팔순이 넘어 귀가 잘 안 들린다. 큰소리로 말해야한다. 우리 집을 둘러보시면서 감회가 새로운가 보다. “앞에 나무가 많이 컸네.” 아래채를 보더니 감탄을 하신다. “집을 잘 지었구나!” 밥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으면서도 연신 감탄이다. 음식마다 한 .. 살아가는 이야기/사람 공부, 이웃 이야기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