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눈 눈 눈 26일부터 거의 날마다 눈이다. 어제 밤에만 10센티 가량 쌓였다. 그때그때 눈을 맞으면서라도 치우지 않으면 큰 일이 된다. 새들이 먹이 찾아 작은 틈만 보이면 그 곳으로 들어간다. 죽음을 무릅쓰고. 쌀 있고 땔감 있고 전기 있고 가스까지 있는 사람은 참 축복받은 동물이다. 한동안 주춤 하던 눈이 다.. 자급자족/자연과 하나 되기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