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덩어리, 넘치는 생명력 이웃에 사는 하늘이가 어제 이어 오늘도 우리 집에 왔다. 하늘이는 여섯 살 여자 아이. 호기심이 왕성해서 궁금한 게 많고 뭐든 해보고 싶어 한다. 어제는 우리 집에 오자마자 집 안을 둘러보더니 자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걸 바로 알아낸다. “이게 뭐예요?” “응, 그거 색칠 공부하는 거.” “이거 제..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은 자연이다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