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빔밥, 퇴비로 익힌 달걀, 그리고 황홀한 청주 한 잔…아!(15) [농부 김광화의 몸 공부, 마음 이야기 ⑮] 깔끔, 개운, 황홀한 청주 한 잔에 농부 김광화씨가 기분 좋게 취했다. 아들이 손수 빚은 술이니 얼마나 맛나겠는가. 이뿐인가. 지천에 널린 꽃을 따다가 밥에 비벼 먹고, 뜨끈뜨끈한 퇴비에 달걀을 익혀 까먹는 맛도 기막히다. 새로운 음식을 창조하는 기쁨, 음.. 살아가는 이야기/몸 공부, 마음 이야기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