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과 달리 겨울인데도 강의가 이어진다.
한번 강의를 하면 그걸 인연으로 해서 또 새로운 강의로 연결이 된다. 특히 올해는 곡식꽃 동영상을 만들어 강의 때면 사람들한테 보여주곤 했다.
내가 지난 7여 년 동안 찍어온 곡식꽃 사진들을 이용해서 식구들과 함께 만든 영상. 짧다. 길어야 4분, 보통은 2~3분.
관련 사진이 수만 장 되다보니 이게 일종의 빅 데이터가 된다.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 자료를 짤 수도 있고, 잡지 연재를 할 수 있으며, 사진 중심의 사진전도 기획이 가능하다. 그 연장선에서 동영상으로 만드는 일을 요즘 한창 하고 있다. 동영상은 이런저런 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교육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그래서 강의 요청이 많은 편이다. 자녀교육 관련 강의를 갔다가 거기서 토종씨앗학교를 운영하는 분한테서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분 역시 곡식꽃 동영상을 보고 나서 그렇게 제안을 해온 것이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3번에 걸친 기획 강좌다.
우리 부부가 추구하는 교육을 생명주의교육이라 부른다. 누구나 한번 사는 삶, 생명답게 꽃을 피워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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