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을 보며 떠난 아이들 우리 집에 머물던 명지와 승수가 떠났다. 승수는 닷새, 명지는 열흘이 넘게 머물렀다. 어제 아내가 아침을 먹고 천천히 가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그게 아닌가 보다. 새벽같이 집을 나서야한단다. 대전에서 누굴 만나고, 대구에서는 다시 누구를 만나 같이 축제장으로 간단다. 오늘 새벽 여섯 시 무렵, 밖..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은 자연이다 200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