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덕 보기> ‘새벽 메아리’ 세 번째 원고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둘 다 학교를 안 다닌다. 이렇게 한지 어느 듯 10년째. 딸은 초등학교만 마치더니 성인으로 자랐고, 아들은 콧수염 거뭇거뭇한 청소년이다. 그렇다고 우리 부부가 거창하게 홈스쿨링을 한 것도 아니다. 그냥 아이들이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과 .. 살아가는 이야기/잡지 일간지 연재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