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 고양이, 오리새끼까지 축복해준 아래채 상량식(4) [농부 김광화의 몸 공부, 마음 이야기 ④] 사람은 보통 평생 세 번 집을 산다고 한다. 결혼한 뒤 30대 초반에 한 번, 40대 이후 아이들 때문에 더 큰 집으로 두 번, 자식들 내보내고 노후에 살 조그마한 집으로 세 번. 도시인에게 집은 매입의 대상일 뿐, 짓는 대상은 아니다. 김광화씨가 이번에 보내온 원.. 살아가는 이야기/몸 공부, 마음 이야기 200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