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아우님’…술과 품 나누는 부처 같은 산골 이웃(6) 빈 집을 얻어준 서광철 아저씨, 주치의처럼 돌봐주는 약사 하윤희씨, 외로울 때면 찾아가는 영덕이. 산골 이웃들은 나누는 것 자체를 기뻐하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물론 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마음고생도 하지만, 웃을 때가 더 많다. 웃고, 싸우고, 술 마시다 보면 이웃들과 맺은 정은 더욱 .. 살아가는 이야기/몸 공부, 마음 이야기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