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목욕 나들이 가물다. 마을 식수 탱크에 물이 간당간당. 마실 물조차 넉넉하지 않다. 군에다 이야기를 하니 소방서에 바로 연락하란다. 면사무소와 소방서끼리는 서로 공문처리 해야 하니까 절차가 복잡한데 주민이 하면 곧바로 물을 준단다. 그 말대로 면 소방서에다 아내가 전화를 하니 무진장 소방서 본부로 다.. 자급자족/자급자족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