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안방 분위기 탱이가 그림을 쉬엄쉬엄 그린다. 스케치도 하고 색칠도 한다. 그림을 다 그리면 식구들에게 보여준다. 아내가 그림을 안방에 걸자고 한다. 우리는 안방에 가구가 없다. 그래서일까? 그림을 벽에 붙이는 여유가 저절로 생긴다. 그렇게 한 장 두 장 그리고, 벽에 붙이다 보니 어느새 방 분위기 달라진다. ..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은 자연이다 2007.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