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따라주는 그림 공부 귀한 손님이 왔다. <강아지똥>을 그린 정승각 선생이 부인이랑 함께 우리 집에 왔다. 서울 살 때 아내가 알기 시작했으니 인연이라면 오래된 인연이다. 그렇다고 자주 얼굴 보고 뭐가 오가는 사이는 아니고, 서로 잘 살고 있겠거니 하면서 보이지 않지만 힘을 얻는 사이라고나 할까. 가끔 정말 어쩌..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은 자연이다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