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관심분야가 여러 가지다. 우선 먹는 걸 좋아한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자식 덕을 많이 보고 산다. 곡식 농사, 자식 농사, 글 농사를 두루 짓는다. 아내와 함께 '아이들은 자연이다'라는 책을 썼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가 부쩍 좋아지고 있다. 자기실현과 성장은 늘 관심거리다. 농사도 그 토대가 된다. 아내와 연애도 그렇다. 글쓰기도 사진 찍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일. 아내가 글을 쓰고 내가 사진을 찍은 책 <자연 그대로 먹어라>를 냈다. 최근에는 <피어라, 남자-농부 김광화의 몸 살림, 마음 치유 이야기>를 냈다. 넉넉한 웃음을 갖는 그런 얼굴이고 싶다. 블로그도 나 자신의 성장과 새로운 인연의 고리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