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자연과 하나 되기

올 들어 첫 얼음, 두번째 무서리

빛숨 2012. 10. 18. 20:29

 

 

 

올 들어 첫 얼음이 얼었다. 살짝 살얼음

두번째 무서리가 내리고.

 

평년보다 열흘 쯤은 빠른 거 같다.

 

지난해는 이맘 때 비가 자주 와

곶감을 말리는 일이 참 어려웠는데

올해는 무 배추 심은 뒤

비 한 번 오지 않는

맑은 가을날이 이어진다.

 

서리가 내려

낮에 감을 따고

밤에 깎아 매달았다.